Holtec Internationa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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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업섹터

섹터: 에너지

산업: 원자력및에너지솔루션

기업개요

Holtec International은 미국 뉴저지주 캠든에 본사를 둔 민간 원자력 기술 및 에너지 솔루션 전문기업입니다. 이 회사는 전통적인 원자력 발전소장 설계, 사용후핵연료 저장/운송, 원자로 해체 서비스, 최신 소형모듈원자로(SMR) 개발 등 미래 에너지 산업 트렌드를 선도하는 혁신 기술 기업으로 꼽힙니다. 비상장 회사라서 재무/지분 정보는 제한적이지만, 전 세계적으로 활발히 사업을 확장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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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상장 private company로서 일반인들에게는 익숙하지 않지만 5개 대륙에 19개 자회사를 보유하고 있으며 설립 이후 원자력 에너지 분야, 특히 사용후 핵연료 저장 (Spent Fuel Storage) 분야에 강점을 보여온 회사다. ![](/img/user/attachments/Pasted image 20250321145504.png)

HI-STORM 및 HI-STAR와 같은 첨단 사용후핵연료 저장 시스템을 통해 원자력 밸류체인의 후방에서 글로벌 1위의 자리를 차지하고있다.

건식저장 분야에서 현재 미국 시장의 70%, 국제 시장의 40% 정도의 점유율을 차지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2010년에 들어서는 미국에서 노후화된 원전들이 수명을 다함에 따라 원자력 발전소 해체 분야로 사업을 확장하였다.

비슷한 시기 자회사인 SMR LLC를 설립해 본격적인 SMR 개발에
착수하면서 원자력 밸류체인 후방에서 전방으로의 확장을 꾀하고 있는 모습이다.

Holtec은 그동안 사용후핵연료 처리 및 원전 해체에 강하다는 이미지가 강했다. 하지만 2022년 6월 Palisades 폐 원전 부지 인수 후 재가동 프로젝트를 시작하며, 자사의 SMR-300 모델 2기를 부지 내 건설하는 계획을 발표하였다. 이 과정에서 한국의 현대건설과도 협력을 진행하고 있다.

이 프로젝트를 통해 Holtec은 원전 부품 및 원자로 제작, 건설, 운영 및 해체까지 모든 과정을 아우르는 기업으로 탈바꿈하게 된다.

SMR 시장이 성장함에 따라 발생할 여러 프로젝트에 연계되어 적절한 솔루션을 제시해 줄 수 있는 역량을 갖춘 기업으로
평가받게 될 확률이 높다.

기술 개요 및 특징

원자로에 대한 기술력이 부족하다는 이미지와는 달리 Holtec이 최초로 SMR 개발을 시작한 것은 2010년부터다. 1년 뒤인 2011년 Holtec은 소형모듈원자로에 대한 실증 연구를 성공적으로 완료하며 자회사인 SMR LLC를 설립해 SMR 개발 프로그램을 이전하였다.
![](/img/user/attachments/Pasted image 20250321160905.png)
이후 SMR 개발을 이어오던 Holtec은 2018년 자사가 개발중인 160MWe급 3.5세대 가압 경수로형 소형모듈원전의 모델명을 SMR-160으로 명명하였으며, 동일한 3.5세대 기반의 소형모듈원전을 개발하고 있는 GE-Hitachi와 SMR-160 상용화를 위한 협약을 맺고 본격적인 개발에 착수하였다.

최근에는 160MWe였던 발전 용량을 300MWe로 확장시킨 SMR-300 모델을 공개하였으며 자사가 보유중인 Palisades 원전 부지 내 2기의 SMR-300을 건설하는 프로젝트를 진행하고 있다. SMR-300 모델의 가장 큰 장점은 피동 안전 계통을 통해 원전
설치를 위한 입지로부터 상대적으로 자유롭다는 점이다. 사고가 났을 때 펌프가 아닌 중력을 이용해 냉각수를 자연 순환시키는 구조를 갖고 있어 다량의 냉각수가 필요하지 않다.

이를통해 수원이 가깝지 않은 내륙 지방은 물론 극지에서도 운용이 가능하다는 장점이 있다.

여기에 더불어 고순도 저농축 우라늄 (HALEU)이 아닌 현재 가동중인 대부분의 상업용 원자로에 들어가는 일반 농축도 5% 미만의 저농축 우라늄을 연료로 사용하는 것 또한 장점이다.

원자로에 맞는 연료 생산 자체가 하나의 마일스톤인 4세대 SMR과 달리 Framatome와 같은 기존 공급자들에게 쉽게 연료를 들여와 상업 운전을 시작할 수 있다.

검증된 기술과 인프라를 베이스로 개발되는 노형인 만큼 실제 SMR 배치와 운영에서 시행착오가 적을 가능성이 높다.

주요 프로젝트 및 인허가 현황

Holtec은 자사의 SMR-300 실증 및 Palisades 원자력 발전소 재가동을 위한 Palisades restart 프로젝트를 진행하고 있다.![](/img/user/attachments/Pasted image 20250321161032.png)
Palisades 원자력 발전소는 1971년부터 800MWe급 원자로를 운영하며 미시간주 전체 전력 수요의 5%를 생산해왔다. 하지만 설비 노후화로 인해 2022년 5월 원전 폐쇄가 결정되었다.
![](/img/user/attachments/Pasted image 20250321161112.png)

당시 Holtec은 원전 폐쇄를 결정한 Entergy로부터 Palisades 발전소를 인수하였다.

이후 2023년 원전 재가동 및 SMR-300 모델 2기 건설이라는 청사진을 발표한 Holtec은 2024년 DOE의 Palisades 원전 재가동을 위한 15.2억 달러의 대출 보증 지원에 힘입어 프로젝트를 가속화하기 시작했다.

아울러 미시간 주정부는 Palisades Restart 프로젝트를 지원하기 위해 3억 달러가 넘는 예산을 확보하였으며 미시간 주 유틸리티 사업자인 Wolverine Power Cooperative는 Holtec과 전력구매계약 (PPA)을 체결하였다.

지역사회와 당국의 전폭적인 지원을 받고 있는 셈이다. 이런 상황에서 2024년 2월 SMR 건설을 위한 부지의 최종 선정이 완료되었고 빠르면 2025년말 착공 (Pre-Construction)에 들어가 2030년 상업 가동을 목표로 프로젝트를 진행할 예정이다.

Holtec은 2023년 후반까지 진행중이던 SMR-160에 사전 인허가 (Pre-application) 절차를 잠시 중단하고 SMR-300의 사전 인허가 절차에 돌입하였다.

원자로에 대한 라이선스를 획득하기 위해 NRC의 10 CFR Part 50 절차를 진행하고 있으며 2026년 1분기 건설허가를 신청해 2029년 운영허가를 취득할 계획이다. 10 CFR Part 50 절차는 총
2단계로 구성된 인허가 제도이며 현재 미국에서 운영 중인 원전들에 적용되었던 인허가 절차이다.

이 제도는 건설허가를 취득 후 완공 직전에 운영허가를 받는 방식으로 이 경우 공사 중 설계 조정이 가능해 유연성을 확보할 수 있다.

SMR 플레이어로서 Holtec의 강점

Holtec은 원자력 산업 내 핵심 기술 (연료 관리 + 열교환 시스템)에서의 강점을 바탕으로 2010년부터 3.5세대 경수형 SMR을 개발해 왔다.

원래부터 원자로 설계 및 제작사는 아니었으므로 SMR 개발이 가능할 것인가에 대한 의구심이 있을 수 있다. 그러나 이미 오랜
기간 기술이 검증된 가압수형 (PWR)을 기본으로 SMR을 개발하고 있으며 열교환기 (Heat Exchanger)와 사용후 핵연료 저장 분야에서의 경험을 통해 원자로의 핵심 기술이라고 할 수 있는 연료 관리 + 열교환 시스템 분야의 지식을 충분히 갖고 있기 때문에 SMR 개발에 뛰어드는 것이 가능했다는 판단이다.

Holtec은 현재 영국 Great British Nuclear (GBN) 프로젝트 최종 후보 4개 기업 (Rolls-Royce, GE-Hitachi, Westinghouse, Holtec) 중 하나로 선정되어 있기도 하다 (2024/11/11).

SMR 개발사로서 Hotlec에 주목해야하는 점은

  1. SMR을 설계 및 제작할 수 있는 역량과 설비를 직접 보유하고 있다는 점과
  2. SMR을 배치할 수 있는 부지를 두 곳 (Palisades, Oyster Creek)이나 직접 보유하고 있다는 점이다.

Hotlec은 원전 관련 설비업체로서 미국 2곳, 인도 1곳 등에 제작 공장을 갖추고 있다.

뉴저지에 위치한 Camden 공장에서는 회사의 주력 상품인 HI-STORM (건식 사용후 핵연료 저장시설)을 제작하고 있다. 이 공장의 일부 라인를 SMR 제작 라인으로 사용하기 위한 준비를 하고 있다.

Holtec은 미국 내 5개 폐원전 부지를 인수하여 세 곳은 해체작업 중이며 두 곳은 정비 후 재가동을 준비 중이다.

이 두 곳의 재가동 원전에 자체 개발 기술이 적용된 SMR 발전소를 건설한다는 계획인데 첫번째 장소가 바로 Palisades 원전이다.

Palisades를 초도호기(FOAK: First of a Kind) 배치 장소로 결정한 것은 매우 현실적이고 실현 가능성이 높은 전략으로 판단되는데

  1. 기존에 원전이 가동되던 지역으로 지역주민의 원전 수용성이 높고,
  2. 재가동 준비 과정에서 준비한 환경 데이터 축적으로 신규 프로젝트 대비 18~24개월 정도 시간 단축이 가능하다는 장점이 있기 때문이다

영위사업

Holtec International은 원자력 및 에너지 산업에 특화된 설계·제조·서비스 기업입니다. 주요 사업 부문은 다음과 같습니다:

  1. 사용후핵연료 관리: HI-STORM 시스템 등 중·저준위 및 고준위 방사성폐기물 저장, 운송, 관리 솔루션

  2. 원자력 플랜트 설계 및 기자재 제작: 원자로 부품, 스팀터빈, 핵연료 저장 시스템 등 설계 및 생산

  3. 원전 해체 및 폐로 서비스: 해체 프로젝트 관리, 방사성 오염 청소, 폐기물 처리

  4. 소형모듈원자로(SMR) 개발: SMR-160 등 자체 소형 원자로 R&D 및 상용화 추진

  5. 에너지 저장 및 수력 발전 솔루션: 폐기물 감축 및 신재생 연계 저장장치 등 개발

핵심 경쟁력

  1. 원자력 종합 솔루션: 사용후핵연료~원전해체~SMR까지 밸류체인 완결 역량

  2. 안전 및 규제 인증: 전 세계 주요 시장에서 안정성 검증과 규제 준수

  3. 기술 혁신: 극저온 저장, 모듈러 설계, 폐기물 소형화 등 첨단 기술

  4. 글로벌 프로젝트 경험: 미국·유럽·인도 등 세계 각지 플랜트 실적

  5. 친환경·에너지전환 대응: 탄소감축 목표 부합 원자력/에너지 기술 투자

전방/후방산업

전방산업

후방산업

밸류체인

  1. 핵연료 관리 시스템 설계/제조: HI-STORM 등

  2. SMR 및 플랜트 엔지니어링: 소형원자로 및 기자재 설계·조달·설치

  3. 해체/폐로 서비스: 프로젝트관리, 현장 시공 및 방사성폐기물 처리

  4. 에너지 저장장치 개발/공급: ESS, 수력발전 기자재 등

  5. 기술/규제 컨설팅: 안전 인증, 규제 대응

주요제품

주요 고객

  1. 대형 전력회사(Exelon, Duke Energy 등)

  2. 미국·유럽·인도 원전 운영 및 해체 기관

  3. 신재생 연계 에너지 기업

  4. 정부기관(에너지부/원자력안전 위원회 등)

주요 판매국가

미국, 캐나다, 영국, 프랑스, 스페인, 인도, 아랍에미리트, 남미 일부 국가 등

경쟁업체

  1. [Westinghouse|Westinghouse]: 원자력 기자재/해체서비스

  2. [Framatome|Framatome]: 원자력 밸류체인 전반

  3. [Orano|Orano]: 핵연료/후처리/해체

  4. Cameco(CA, CCO)

  5. Doosan Enerbility(KR, 034020)

    • 현대건설
    • 2025년말 ~ 2026년 Holtec의 초도호기가 착공에 들어간다면 현대건설은 ‘미국’에서 ‘SMR’을 건설하는 첫 번째 한국기업이 된다.

산업 내 글로벌 시장 점유율

Holtec은 사용후핵연료 저장장치·원전해체 시장에서 Global Top 3에 속하며, SMR 분야에서는 미국 내 선도권을 확보, 소형모듈원자로 글로벌 시장 초기 선두주자 중 하나입니다.

최근 3년 내 주요 이슈

  1. SMR-160(소형모듈원자로) 미국·캐나다 실증 프로젝트 돌입(2023~2024년)

  2. Indian Point 등 미국 원전 폐로 대형 프로젝트 수주(2022~2024년)

  3. HI-STORM 시스템 유럽·인도 신규 계약 체결(2023~2024년)

  4. 에너지저장·수력발전 솔루션 신규 라인업 출시(2023~2024년)

주요주주(지분율)

관련 ETF

Holtec International은 비상장사로 직접 편입되는 ETF는 없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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